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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첫 개화..
작성자 이종노 (ip:)
  • 작성일 2017-01-10 15: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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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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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찬바람, 온세상을 하얗게 만드는 눈, 꽁꽁얼어붙은 길.. 겨울을 상상하면 떠오르는 것들.

추워서 꽁꽁 싸매고다녀야하는 12월,1월에 마치 이른 봄이 온듯 따뜻한 이상한(?)날씨.

 

몇일전엔 길을 걸어다가 담벼락에 핀 개나리 꽃도 보았다.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허브재배에선 올 겨울 따뜻한 기온이 반갑기도 하지만

겨울 느낌이 선뜻나지않아 기분이 이상하다.

 

조금씩 낙엽을 정리하고, 누렇게 변한 잎사귀들을 정리하다가 천리향 꽃 발견!

매년 같은 자리에서 4년째 꽃을 보여주고 있는 천리향이다.

 

우리 농원의 봄 시작. 첫 개화의 상징이기도 한 천리향.

올해는 작년보다 따뜻한 기온때문인지 꽃이 일찍 피었다.

 

 

 

 

천리까지 향이 간다는 천리향 꽃이 만개하고 지기 시작할즈음엔 학자스민에서 하얀 꽃들이 피기 시작한다.

2월 중순쯤 되어서 피어야할 꽃들이 일찍 피기때문에 기다리던 봄을 빨리 만나게되는 것 같아 좋기도 하지만,

정작 꽃을 보기위해 봄에 방문한 사람들이 달콤한 향기에 취하지못하게될까 염려되기도 하다..

 

 

 

 

올해 초 시작은 우리 농원식구 모두가 바쁘게 시작했다.

큰 공사를 이제 마무리하고, 땅을 다지고 새로 꾸밀 정원을 생각하는 아빠.

다가오는 봄에 손님들이 더욱 예쁜 허브를 만날 수 있도록 재배하고 가꾸는 언니와 형부.

정원을 깨끗이 정리하고 제품준비를 하는 엄마와 나.

주말이면 일손을 도와주는 막내.

 

추운 겨울은 3계절 바쁘게 보내고 휴식을 취하는 계절이었는데 작년 2016년은 1년 내내 바빴던 것 같다.

그만큼 많은 손님들이 농원을 방문해주셨고, 많은분들께 감사함을 느꼈던 한 해였다.

 

올해는 또 어떤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될지..

체험을 진행하면서 아이들과 만들게 될 추억은 어떨지..

 

2017년 올 해도 원평허브농원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터가 되었으면 좋겠고,

가족들에겐 따뜻한 추억의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고,

어르신들께는 휴식의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고,

친구들과 연인들에겐 젊은날의 또다른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오늘도 오랫만에 올리는 이 글의 마지막은.. 항상 내 바램이였듯,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이 올 한해 더욱 건강하고 즐겁고 힘찬!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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